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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대학교 출신 김민지씨, 건축사자격시험 최연소 합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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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07 작성일 25-01-02 17: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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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 청주 출신 김민지씨(26)가 ‘2024년 2회 건축사자격시험’에서 전국 최연소 합격, 아버지와 나란히 건축사의 길을 걷게 됐다.

충북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김 건축사는 이번 건축사 시험에 처음 응시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.

지난 26일 합격자를 발표한 이번 시험에는 모두 7412명이 응시, 589명이 최종 합격했다. 합격률은 7.9%다.

김 건축사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건축사인 아버지 김태선 ㈜팀텐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를 따라 한국건축가협회 건축 답사 등에 함께하며 건축사의 꿈을 키웠다.

대학 재학 중에는 아버지가 근무했던 ㈜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진천군 도시재생 디자인 캠프에 참여하는 등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.

아버지인 김태선 건축사는 건축사의 길로 들어서는 딸에게 “좋은 건축사가 되기 위해서는 설계·감리만이 아닌 자기 계발, 인적네트워크 구축, 스마트건축, 디지털기술 활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경험이 중요하다”면서 “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젊은 건축사가 되었으면 좋겠다”고 조언했다.

김민지 건축사는 “첫 번째 응시한 시험에서 최종합격하게 돼 실감이 안 나지만 아버지의 조언대로 늘 공부하는 건축사가 되겠다”면서 “대학에 다닐 때부터 관심이 많던 친환경 건축, 도시재생 분야 등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”고 전했다.

건축사는 5년제 건축학과(건축학인증 대학) 졸업, 건축사사무소에서 3년 이상 실무수련 과정을 거친 후 건축사자격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받는 국가 공인 건축가이다. /김재옥기자

출처 : 충청일보(https://www.ccdailynews.com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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